내일뭐하지

도탁서의 허접한 개집 만들기..

안녕하세용

http://cafe.daum.net/dotax/Elgq/2323512

저번에 와이프랑 같이 겜하는 책상 만들고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 개집도 한번 올려봅니다..

저번에 만들었던 책상입니다 ㅎㅎ

책상 맨 오른쪽에 보면,,철망 앞에 박스가 있는데..

맨날 저기서 저희 집 강아지가 쭈글쭈글 하게 있어서 ㅠㅠ라고 와이프를 설득..

저 책상이 좁아서 옆에 마이크나 선풍기 등등 올릴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기존 책상이 245cm인데도 둘이 쓰니까 좁네요..

와이프랑 멀리 앉고 싶어서 그런가..애인일땐 넓었을것 같습니다.

나무를 반듯하게..이쁘게 자르는건 예전엔 작업량이 많아서 빌려서 했지만..

지금은 개집하나 정도이기에 그냥 재단해주는 곳에서 주문했습니다.

대신 나무값이 ㅎㄷㄷ..

재단된 나무로 작업하면 이렇게 쉬울줄 몰랏네요..

다음부턴 좀더 비싸더라도 나무 재단된거 사서해야겟...

글구 뒤틀림이 적은,,고무나무를 주문했어야했는데

금액의 후덜덜함때문인지 저도 모르게 양옆 바닥 서랍을,,삼나무로 주문해버렷네요 ㅠㅠ

대충 2번정도 바니쉬를 칠해줬습니당...

컴퓨터 관련 일을 하지만..캐드 따위는 쓰지않고 작업하죠.

캐드같은 프로그램 보단

아날로그 하게 그림을 대충 그려서..

는 개뿔 누가 캐드좀 가르켜주세요...

필요없을것 같아서,, 관심없어 안배웠는데 살면서 종종 도면을 그리게 되네요..ㅠㅠㅠ

3일전쯤 주문했지만

제가 어떻게 도면을 그렷는지..

다 까먹었습니다.. 어디가 몇센티 였었는지,,

사진처럼 붙였다가 떄고서 아래에서 15t 때고서 다시 붙였습니다..

저번 책상만들때

저는 작업복 입고 바뉘시 칠하고 있었고 와이프는 호텔뷔이이페를 즐기고 계셧는데..

오늘도,,

날씨가 오늘은 많이 풀려서 체감온도 35도정도 밖에 안됐으니

전 제법 쉬원하게 땀흘리며 작업하고 있었고

와이프는 열심히 챔피언 연구중이었습니다.

유부남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각자 본분을 다하는거죠.

미혼이신분들은 처음이 중요합니다..

쓰레기 버리라고 하면 버리러 들고 가면서 좀 흘리고

커텐 치라고 하면 손으로 툭툭 친다던지

하긴 하되 좀 못해야 안 시켜요..

우리 남편은 시키면 하기는 하지만..못하고 속터지니까 내가 해야지. 정도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처음에 점수 딴다고 졸라 열심히 하면

님들 땀흘리면서 개집만들때 옆에서 챔피언 연구하는 와이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각목하고 나무 끝 모서리(스라)를 마출때 도저히 안되서

칼바람에서 똥싸고 온 와이프한테 좀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 중간중간 작업 사진은 도저히 손이없어서 못찍엇네용 ㅠㅠ

제 기준으로 졸라 비싼 멀바우 집성목입니다..

비싸기도 비싸고 일단 무거워서 작업하기 너무 힘들어요.

암튼 전면부에 우리 소중한 강아지님께서 들어가실 거라서

신경좀 써서 멀바우 집성목으로 원형 타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함.

열심히 와이프한테 디자인이 특이해서 좋지 않냐고 설득했는데

개가 안들어가면 저보고 들어가라고 등짝을 때리네요

결국 앞면은 나중에 다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저는 제 좁은 책상 멀티가 필요했던거라..

개집을 넣을 공간입니다.

개님 께서도 검토중이시네요.

참고로 뒷모습이 많이 할아버지 같지만

아직 6개월된 새끼입니다..

저번 개 울타리 보다는 훨씬 나아진것같네용

예전에 고양이 키웟을때 25만원짜리 캣타워 사줬더니

전 혀 한 번 도 안올라가고 박스만 졸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있는데

제발 이번엔 들어가서 지내주기를 하는 바람에 아끼는 장난감으로 유인을 해봅니다.

다행이네용. 잘들어갑니다 ㅎㅎ

아날로그하게 작업을해서..위에 서랍기둥?이 짧네요..

요즘엔 저런 디자인이 유행하는걸로 치려구 합니다...

매우 허접하지만 그래도 뿌듯하네용

너무너무 넓어짐..

한 40센치 커진건데..조금더 쾌적한 환경에서

황금 고블린이 가능할 것 같네용.

저희집 개님은

잠깐 주무시는척 하시더니..

바닥에서 자네요....ㅠㅠ

허접한 개집 만들기 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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