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뭐하지

세월의 풍파를 지대로 맞은 냥이

도대체 그간 얼마나 확대한거곸ㅋㅋㅋㅋ

'세바스찬' ('양탄자' 라고도 부름)

아가냥때

현재 (여덟살)

아가냥때 들어가서 아늑하게 놀던 아이스크림 케이크 상자

이제는 들어가 앉기도 버거움. 어릴때처럼 눕고싶은데 안되니까 속상해함.

'집사야 상자가 줄었나보다'

8키로 8살인데 아직도 자기가 아기냥인줄 착각함 (콩나물 다듬는중인데 무릎에 올라옴)

아가냥때 (전 주인이 보내준 사진)

현재 1.5리터짜리 페트병이랑 길이 비교샷

아가냥때

500ml 생수 4병과 길이 비교샷

우리 양탄자 3살때 모르는분께 분양받아와서 지금 8살이 되는동안 내내 함께하고 있어요- 덩치는 저렇게 크지만 날아가는 파리에도 겁내는 슈퍼겁쟁이고, 집에 사람 오면 관심받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고 드러눕고, 지나가다 발만 닿아도 좋다고 그르릉거리는 순한 고양이에요- 한번도 하악거리거나 할퀴거나 발톱 내미는 일도 없었어요~


8살이면 아직 한창이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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