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뭐하지

유시민과 싸우는 유시민.jpg

유시민이 젊었을 때 써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거꾸로 본 세계사라는 베스트셀러는 다들 알거야.

그 책을 여는 첫번째 챕터는 프랑스의 드레퓌스 사건이다.

프랑스의 군인이던 드레퓌스 중위가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독일의 스파이니 매국노로 몰려 옥살이를 한 사건이야.

이 때 애국주의가 팽배해 개인을 억누르는 사회의 폭력을 통렬히 비판하던 젊은 날의 유시민은

60대가 된 후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정권을 비판한 기사를 게재한

한 외신기자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고

굶주린 사자와 같은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먹잇감으로 던져준다.

30년 전에 드레퓌스에 동감하며 애국주의적

군중의 폭력에 반대하던 청년은

이렇게 추잡하게 변한 노년을 시작하며

청년 유시민을 스스로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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