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뭐하지

카톡 조상급 추억의 메신저 변천사

1. MSN ㅣ 1999년 9월 ~ 2013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2000년대 초에 큰 인기를 끌었던 'MSN'은 주로 대학생과 회사원들이 사용했어요.

2004년 국내 이용자 수가 7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죠.

2. 지니 ㅣ 1999년 11월 ~ 2010년 8월, 드림위즈

지니는 그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였어요. MSN과 달리 지니는 10대들이 많이 사용했는데요. 쪽지로 간편하게 대화하고, 파일을 전송할 수 있었기에 인기가 많았죠.

2002년 3월 지니의 하루 접속자 수는 110만 명에 육박할 정도였다네요.

3. 버디버디 ㅣ 2000년 1월 ~ 2012년 5월, 버디버디주식회사

'버디버디'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Σ딸㉠|겅듀™와 같은 특이한 아이디죠.

아직도 많은 분들이 흑역사라 부르며, 그 시절을 추억하고 있어요.

친구 목록에 뜨는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기분을 나타낼 수 있었고, 기존 메신저들과 달리 계정을 알지 못해도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친구를 검색할 수 있었어요.

4. 세이클럽 ㅣ 2002년 4월, 네오위즈(주)

세이클럽 타키'에서는 아바타로 자신을 나타낼 수 있어, 10~2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어요. 메신저 기능 외에 동호회, 인터넷 방송 서비스 등이 연동돼 놀거리가 가득했답니다.

5. 네이트온 ㅣ 2002년 11월 ~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온'은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메신저죠.

2002년 말 등장해 2005년 3월 MSN을 꺾고 1위에 올랐어요.

생일알람, 선물조르기, 원격제어, 싸이월드 연동 등 재밌고 편리한 기능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2015년 이후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기능들을 서비스해 업무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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