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뭐하지

1세대 탑 먹방 BJ의 몰락

1세대 먹방 유튜버 벤쯔.

몇년전만 해도 인방에서 잘나가고 유튜브도 잘나가는 비제이로, 방송가까지 진출,

사업확장까지 하며 성공가도를 달림.

하지만, 먹방이 주 컨텐츠인데, 맛있게 먹거나 음식에 대한 정보력이 많거나, 많이 먹거나,

재밌게 먹는것도 아니다 보니 점점 인기가 떨어짐 + 다양하고 다재다능한 먹방 비제이들의 등장

그래도 사람들이 벤쯔를 좋아한건 ‘인성’

특출나진 않지만 교회 오빠같은, 동네 친한 형같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이미지의 비제이 였기에 민심이 좋았음.

이제와 생각해보면 이 사람이 뜬것도 먹방 비제이라는 타이틀보다 이상한 괴짜들밖에 없던

인방계에 바른 이미지의 ‘인성’ 이 컸다고 생각함.

허나 갈수록 컨텐츠 질은 계속 하락하고 안일한 태도로 민심이 기울던때

다이어트약 과장광고로 징역 6개월 받음.

이때 단물 빠지며 구독자수나 팬들이 꽤 이탈함. 그래도 콘크리트층의 팬은 남아있었음.

그들이 그래도 끝까지 벤쯔를 응원하고 쉴드침.

“벤쯔가 뭐 잘못광고 했겠지. 그럴 ‘인성’ 이 아닌데..”

그런데 밴쯔는 여기서 최악의 수를 둠..

잘못을 인정 하고 진중하게 사과하고 바뀌는 모습을 약속하는 영상이 아닌,

이제껏 포장된 자신의 이미지가 아닌 진짜 벤쯔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등 뇌절한 대처법을 시전함.

여기서 슬슬 콘크리트층에 금이 가기 시작함.

민심의 하락세는 과속화되어 싫어요 수 가 좋아요를 추월함.

댓글엔 수많은 비판이 달림. 여기서 또 뇌절급 대처를 시전.

소통을 하며 개선을 해도 모자를판에 댓글창을 막아버림.

결국 콘크리트층 팬층도 돌아서고 1세대 먹방 유튜버는 몰락함.

이건 최근 영상 조회수임.

구독자가 260만인데 조회수가 10만도 안나옴.

채널크기대비 조회수가 말도 안되게 안나옴.

‘에이 그래도 구독자가 200만인데 돈은 잘 나오겠지’ 하면 아마 광고주 뒷목잡고 쓰러질 조회수임.

광고주 입장에선 돈을 주고 쓸 가치가 없는채널임. 유튜브 수입은 광고지 구독자 수가 아님.

얘보다 구독자수 적어도 조회수 훨씬 잘나오는 유투버가 깔리고 깔렸는데 미쳤다고 얘한테 광고를 줌?

또 벤쯔는 영상에 싫어요 수가 좋아요의 몇배임.

싫어요 수가 많으면 영상수익이 안나옴.

이젠 구독자가 200만인게 창피한 수준의 조회수.

이건 최근 먹방.

이것도 욕을 뒤질나게 먹음.

그래도 나름 먹방 비제이 인데 먹는 음식이 1500원따리 컵라면.

이거 외에도 뭐 샌드위치 몇개 먹거나 치킨먹거나

남들은 참치 몇키로, 쇠고기 몇키로 먹는 컨텐츠 할때 저런거 먹으면서 돈벌라 함.

먹방을 좋아해도 저딴걸 보겠냐는 정도의 컨텐츠 퀄리티.

좋아요수의 5,6배 많은 싫어요 수가 인상적.

어제 방송을 갑자기 킨 모습.

익숙한 사과 컨셉과 어두운 배경이 친숙하다.

싫어요수가 눈에 띄는건 덤.

일각에선 이제 회생불가의 비제이라고함.

사과를 하건 해명을 하건 저 채널에서 앞으로 뭘 하던 회생불가라고.

인방으로 떠서 인방으로 망한 대표적 케이스가 될듯함.

최악의 대처법을 모두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다른쪽에선 그래도 평생 먹고 살 돈 있겠지 하는데 난 아니라봄.

그 돈 있었으면 저렇게 욕먹는데 방송접고 웃으며 행복하게 살지.

잘나갈때 사업도 이것저것 여러개 확장시키고 자기 아래 직원들도 있을거.

그때처럼 잘나갔으면 모르겠는데 망해도 너무 망해버림.

애초에 별풍이나 다른 벌이가 있던것도 아니고.

벌린건 많은데 현 수준에서는 감당 못하는 케이스.

그래서 어떻게든 아등바등 다시 살리려고 안간힘쓰는거 같음


과연 재기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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